자영업자는 "배달 플랫폼 망했으면", 배달 플랫폼은 손 놓고 '모르쇠'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 간의 상생협의체 회의가 다섯 번째를 맞이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배달 매출의 40%가 배달업체와 배달비로 나가고, 수수료가 급등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의 이익은 줄어들고 있다.

 

배달앱의 광고 서비스는 자영업자에게 추가 비용을 요구하며,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광고비 지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환불 정책과 불완전한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쌓여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대형 플랫폼도 광고비 산정의 불투명성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폐업의 주요 원인으로 배달앱 수수료를 지목하고 있으며, 정부의 상생협의체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전직 자영업자는 배달 플랫폼의 몰락을 바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