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굿파트너'로 연기 변신 大성공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드라마는 이혼 변호사와 이혼 소송의 세계를 사실감 있게 그리며, 주인공 차은경 역의 장나라(43)가 강력한 연기를 선보였다. 차은경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통해 '굿파트너'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나라는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냉정한 변호사 역할을 맡아, 극한의 워커홀릭으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는 발성부터 바꾸고, 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 

 

드라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직접 대본을 썼으며, 이혼을 잘하는 방법에 집중해 신선함을 더했다.

 

장나라는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겪었으나,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릴러 장르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며, 앞으로도 계속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드라마는 이혼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