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스타임즈

2024-07-26 10:31 허은정 기자 (eunjung@reporterstimes.com)

피부를 지키려는 수요가 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폭증하고 있다. 만약 자외선 차단제 위에 화장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니힐 딩그라 피부과 전문의는 화장해도 자외선 차단제가 기능하지만, 반드시 기초 제품 이후 바를 것을 강조하며,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메이크업 용품이 자체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해도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부분의 사람은 적정량의 4분의 1만 바른다고 지적하며, 제대로 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손가락 두 개를 펴서 길게 2줄 짜서 바르면 적당한 양이라고 했다.

만약 자외선 차단제 위에 화장해야 한다면 피부에 스며드는 2분의 시간을 기다린 후 화장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야만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과 만났을 때 효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