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타임즈
-
사회리포터
-
경제리포터
-
연예타임즈
-
Sports
-
Global
주요 뉴스
- 72억 기부한 미녀 스님, 정체 알고보니..충격!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화제] 천하장사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1년후 가격 2배 된다..이유는?
-
카카오페이지, 고 이순재 연상 웹소설 홍보 논란
국민배우 이순재 씨가 영면에 든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국내 최대 웹소설·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고인을 노골적으로 연상시키는 설정의 웹소설을 홍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용자들은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무시하고 상업적 이익을 위해 고인의 이미지를 활용하려 했다며, 카카오페이지의 '시기 부적절'한 행태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논란이 된 작품은 이다음 작가의 웹소설 '원로배우지만 이번 생은 아역부터'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달 1일부터 작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3화를 소장하면 캐시 뽑기권을 증정하는 '스페셜 오픈런' 이벤트는 이미 종료됐으나, 작품 열람 수에 따라 캐시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문제는 작품의 핵심 설정이 지난달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순재 배우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웹소설 속 주인공의 이름은 고인의 이름과 단 한 글자만 다른 '이근재'이며, 설정상 연기 경력 70년의 90세 국내 최고령 원로배우로 등장한다. 특히 작품 1화의 도입부는 고인이 지난해 1월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실제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도적인 유사성 설정이라는 비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웹소설은 지난달 6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 120편 이상이 공개된 상태다. 그러나 고인의 영결식이 끝난 직후인 이달 초에 카카오페이지가 작품을 대대적으로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인을 향한 존경과 애도의 정서가 지배적인 사회 분위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카카오페이지의 이벤트 진행이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국민배우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이런 이벤트를 하느냐",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상업적 이익에 눈이 멀어 시기를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 등의 비난이 주를 이룬다.이에 대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명에 나섰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해당 이벤트는 11월 초 작품 출시 시점에 맞춰 한 달 전부터 이미 계획된 프로모션 일정이었다"며, 고인의 별세 시점과 맞물려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던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강조했다. 즉, 이벤트 계획 시점에서는 고인의 별세를 예측할 수 없었으며, 예정된 일정을 기계적으로 진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형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이슈와 분위기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고 이벤트를 재검토하거나 연기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여전히 거세다. 단순히 '계획된 일정'이었다는 해명만으로는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운영상의 안일함을 덮을 수 없다는 비판이다.이번 사태는 콘텐츠 플랫폼이 상업적 성공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특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고인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를 다룰 때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HOT"밤만 되면 인생샷 성지"…1억짜리 조명으로 뒤덮인 대구의 '핫플'
대구 북구가 삭막해지기 쉬운 겨울 도심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겨울 빛거리 사업 '행복북구, 더(THE) 빛나길'을 올해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말연시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추운 날씨로 인해 자연스레 위축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화려한 빛의 향연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북구의 의지가 담긴 대표적인 겨울철 도시경관 사업이다.기존 'THE 빛나길'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구청 광장을 중심으로 옥산로, 원대로, 이태원길 등 지역의 주요 거점 도로를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각 구간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조명과 장식물들은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며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빛을 매개로 하여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발길이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특히 올해는 침산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민원을 반영하여 사업을 확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북구는 1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투입하여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삼성창조경제단지 일대 약 500m 구간에 'THE 빛나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방문객들이 '인생샷'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대형 LED 조형물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함께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이 원하는 공간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곳이 겨울철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북구는 이번 빛거리 사업 확대를 통해 삼성창조경제단지 일대로 더 많은 유동인구를 유입시키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려한 불빛이 단순히 밤거리를 밝히는 것을 넘어, 사람들을 모으고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행복북구, 더(THE) 빛나길'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빛의 물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빛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가장 낡은 기차역의 가장 '힙'한 변신…울주 남창역, 문화로 재탄생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낡은 기차역이 문화와 예술의 옷을 입고 시민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에서 울주군 홍보관을 통해 ‘누구나 누리는 남창역 전성시대, 남창역 발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새로운 남창역사가 들어서면서 폐쇄된 근대문화유산 남창역(등록문화재 제105호)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잊혀가는 공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는 ‘세 가지 역(驛, 力, 易) 발상’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이는 과거 사람과 물자가 머무르고 이동하던 공간으로서의 ‘남창역(驛)’을, 그곳을 스쳐간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의 ‘힘(力)’으로 기억하고, 여기에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변화(易)’를 더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복원을 넘어,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다.박람회장에 마련될 울주군 홍보관은 이러한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옛 남창역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낡은 열차, 승객들로 붐볐을 대합실의 풍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과거 역사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열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문화 체험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창역에 얽힌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남창역N 스토리’ 책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자 전시 ‘남창역N 예술’, 울주군의 명소를 여행하는 보드게임 ‘남창역N 놀이’, 추억을 새기는 ‘남창역N 새김’, 그리고 직접 남창역을 만들어보는 ‘남창역N Re:블록’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이음 열차’를 타고 울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성 여행을 떠나는 ‘남창역N 여행’은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로 꼽힌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남창역이라는 문화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 문화로 연결하고, 울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시킬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
골프 치다 '홀인원'하면 비행기가 공짜?…한국 골퍼들 난리 난 필리핀 상품의 정체

올겨울 따뜻한 동남아시아로의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새롭게 등장했다. 필리핀 및 쿠바 전문 여행사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는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 '필클릭(PhilClick)'을 통해 항공, 숙박, 골프 라운딩이 모두 포함된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골퍼 유치에 나섰다.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복잡한 예약 과정을 하나로 묶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원스톱 상품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담아, 겨울 시즌을 맞아 해외 원정 라운딩을 떠나는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마닐라 골프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 온 '긴 이동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라운딩이 진행되는 이글릿지 골프클럽(Eagle Ridge Golf Club)과 셔우드 골프클럽(Sherwood Golf Club)은 마닐라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 역시 각 골프장과 바로 인접한 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 호텔 또는 더 베이리프 카비테 호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골퍼들은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과 피로를 최소화하고, 오롯이 골프에만 집중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총 4회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은 점도 돋보인다.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패키지는 항공권과 숙박, 그린피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묶어냈으며, 24kg의 위탁수하물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골프 장비를 챙겨야 하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각 골프장에는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문제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RC 필클릭의 최혁 대표는 "매일 다른 코스를 선택하며 다채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항공, 골프장, 호텔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올겨울 한국 골퍼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이번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퍼시픽항공은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동안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부상으로 항공권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한정적으로 실시한다. 실력과 행운을 겸비한 골퍼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공짜 항공권의 행운까지 거머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예약 문의는 IRC 필클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