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잘 알려진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34)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6월 23일, 그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드디어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이라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성은은 결혼식을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을 초대하고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정 안에서 둘만의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1990년생으로, 1996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